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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의학 공학 융합으로 여대위기론 정면돌파
작성자 : 김지인(hanyangjii@hanyang.ac.kr)   작성일 : 14.12.03   조회수 : 2158
[베리타스알파 = 김대식 기자] 
`이대 나온 여자’라는 영화의 대사처럼 이화여대는 여대의 존재감을 부각시킨 상징이다. 상식과 편견을 맞선 과거가 그랬고 여전히 시대흐름에 맞서는 당당한 현재가 그렇다. 여학생들이 기피할 것이라는 편견에 싸인 의학과 공학을 끌어안으며 여대 최강은 물론 상위권대학으로서 버젓하다. 여대 위기론이 스멀거리고 있지만 오히려 한계를 장점으로 바꾼 정면돌파 역시 이대답다. 여학생이 제 2선으로 물러나 앉는 데 익숙한 남녀공학과는 달리 이대에서는 모든 것의 주체가 여성이다. 여성으로의 자각을 바탕으로 스스로 주체로 나서면서 남녀간 경쟁이 치열한 사회 적응력을 고양시키는 데 경쟁력이 있다. 역사와 동문 파워, 교육경쟁력, 연구능력, 국제화, 통섭교육에서도 경쟁력이 간단치 않다. 최근 여성리더의 산실로 재도약의 움직임이 가열차다. 그간 구축해온 의대 공대 체제에 융복합 트렌드가 구체적인 그림으로 반영되고 있다. 올해 스크랜턴 학부에 융합학부(뇌인지전공)을 신설한 데 이어 내년에 신산업융합전공, 디지털컨텐츠전공, 스포츠산업전공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교생이 학당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한 이화학당의 정신도 127년 만에 21세기형 레지덴셜 칼리지(RC)로 부활한다. 지방출신 여학생 전원을 수용할 수 있는 RC가 2016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 명에서 출발한 여성인재의 산실>
이화여대의 시작은 1886년 6월 미국 북감리교 여선교부선교사 메리 F.스크랜튼 여사가 서울 정동 자택에서 한 명의 학생을 가르친 데서다. 스크랜튼 여사가 아시아지역 여성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던 미국 선교회 소속으로 한국에 파송돼 인습에 얽매여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소녀들을 위해 교육기관을 세우고 궁극적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꾼을 키우기 위해 학교를 설립했고, 고종황제가 ‘이화학당’ 명칭을 하사했다.

단 한 명에 대한 교육에서 출발해 128년의 한국의 근현대사를 거치며 한국 최초의 여성의사 박에스더(본명 김점동 1893년 졸), 한국 여성 최초 미국학사학위를 취득한 하란사(1896년 졸), 한국 여성 최초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활란(1918년 졸) 등 ‘한국 여성 1호’ 타이틀의 여성 인재를 양성했다. ▲정계 및 관계에서는 전신애 전 미연방 노동부 차관보(1965, 영문), 한명숙 전 국무총리(1967, 불문), 유중근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촉의원(1967, 영문과, 대한적십자사 최초 여성총재), 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상임대표(1972, 영문), 강명순 전 국회의원(1974, 시청각교육,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가) 등 ▲경제계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1965, 생활미술), 손병옥 프루덴셜생명보험 사장(1974, 영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1976, 사회학), 최인아 제일기획 상임고문(1984, 정치외교, 공채출신 최초 여성 부사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1987, 불문) 등 ▲언론계 장명수 전 한국일보 사장(1964, 신문학), 손지애 전 CNN서울지국장(1985, 정치외교) 등 ▲의학계 최영아 도티병원 내과 과장(1995, 의학, 무료 자선의원 요셉의원 원장), 박혜진 법의관(1995, 의학) 등 ▲법학계에서는 이태영 변호사(1936년, 가사과), 윤후정 헌법학자(1955년, 법학),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1973, 법학), 김선욱 전 법제처장(법학과 1975년 졸) 등 ▲체육계 홍은아 국제축구연맹 심판(2003, 체육, 최연소 심판) 등이 이화여대를 대표하는 ‘최초’ 타이틀의 동문들이다.

다양한 분야에 배출한 20만 동문을 비롯해 재학생과 교수들로 구성된 우수 인재 인프라, 하나의 캠퍼스에서 오는 하나의 문화, 종합대학의 다양성 등 전 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이화 브랜드 파워가 이화여대가 내세우는 경쟁력이다. 창립 200주년을 앞두고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이화(Innovation Ewha)’의 슬로건을 내걸고 조직/인재/인프라 3대 혁신, 이화 DNA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이화 브랜드 파워 제고, 사회적 기여 및 나눔 확산 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최초 여자 공과대학.. 이공계 강세>
이화여대는 고급 여성 기술 인력에 대한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6년 세계 여자대학 최초로 공과대학을 설립했다. 1996년 7월 신축된 아산공학관, 2008년 완공된 신공학관은 각 3000평 이상의 규모로, 첨단화된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1999년부터 학부제를 도입해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2008년부터 컴퓨터/전자공학부, 건축학부, 환경/식품공학부로 개편해 신입생을 선발했다. 2012년 대학원 소속의 대기과학공학과가 신설됐고, 2013년부터 컴퓨터공학과와 전자공학과가 학부에서 분리/독립했다. 2014년 현재 1300여 명의 학부생과 160여 명의 대학원생이 재학하고 있다.

2006년부터 공학교육인증(ABEEK) 프로그램을 시작해 2008년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첫 졸업생이 배출되던 2010년 공학교육인증 중간방문평가에서 첫 인증을 획득했으며, 2년 뒤 2012년에도 우수한 결과로 공학교육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건축학전공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은 상태다.

연구력도 입증 받았다. 2014년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이 발표하는 인용 빈도 상위 10% 논문 비율에서 10.1%를 기록, 포스텍(11.9%) KAIST(10.1%)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서는 1위의 기록이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한 SCI(Science Citation Index,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질적 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으로는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산학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 세계적인 화학 그룹인 솔베이와 산학협력 약정을 맺었고 올해 6월에는 산화협력의 결실로 이화-솔베이 연구센터가 개관했다. 2015학년부터 화학신소재공학과가 개설되면 솔베이와의 연구/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화형 RC 도입.. 서울시내 캠퍼스 최초>
이화여대는 2013학년 2학기부터 1학년 신입생 147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대학 캠퍼스 최초로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를 도입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신입생들을 10개 조로 나누고 레지덴셜 마스터 1명과 2~4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조교 10명이 함께 참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학기당 220명씩 440명을 대상으로 2단계 시범 운영을 실시 중이다. 이윤구 입학처 과장은 “대부분의 대학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레지덴셜 칼리지를 도입했거나 추진 중이지만 이화형 RC는 서울시내에서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레지덴셜 칼리지”라며 “1886년 최초로 만들어진 기숙학교였던 이화학당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당시 전교생이 학당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학습공동체이자 생활공동체였는데 21세기형 레지덴셜 칼리지에서 교수, 선배들과 함께 인성교육, 사회교육,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화형 RC도입을 위해 연건평 약 6만㎡(약 1만8000평) 규모로 2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신축하고 있다. 기숙사를 완공하면 지방학생을 모두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과장의 설명이다. 이 과장은 “학생 구성비율을 보면 4명 중 2명이 서울, 1명이 경인지역, 나머지 1명이 지방학생”이라며 “한 학년에 4000명씩 총 1만2000여 명 재학 중인데 기숙사가 완공되면 지방학생을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2015 신설모집단위>
이화여대는 2015학년 의과대학 의예과, 스크랜튼대학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 공과대학 화학신소재공학부를 신설하고 정시에서 각각 28명, 10명, 15명을 선발한다.

▲의예과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예과 학부체제로 다시 전환되면서 신입생을 다시 선발하게 됐다. 정시 선발인원 28명 중 인문계열을 6명을 선발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윤구 과장은 “의과대학 교수님들 사이에서 꼭 자연계열만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인문계열 학생들도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신다”며 “의전원 전환 이전에도 인문계열에서 선발한 인원이 있었다. 갑자기 인문계열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육프로그램 특징으로는 ▲인문학과 언어적 토대를 확립할 수 있는 인문사회학 및 인문의학교육의 강화 ▲연구중점학기 특별교육과정을 통한 의과학자로서의 창의력 개발 및 연구능력 함양 기회 제공 ▲팀바탕학습, 문제바탕학습, 실습을 기반으로 하는 조기 임상의학 입문교육 실시 ▲통합교육과정을 통한 기초의학-임상의학 간 연계교육 강화 등이 꼽힌다.

두 개의 부속병원 의과대학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성암병원, 18개 임상센터 등을 보유한 800병상 규모의 목동병원에 이어 2017년에는 마곡지구에 1000병상 규모의 제2부속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의과대학과 의과대학 기숙사도 신축할 예정이다. 이 과장은 “마곡부지에 기숙사가 신축되면 의예과 2년은 신촌캠퍼스에서, 본과는 마곡의 신축 의과대학에서 수학하게 된다”고 말했다.

부속병원에는 이화여대 출신 여교수가 많다는 점도 경쟁력이라고 이 과장은 설명한다. “이화여대 의대 여성교수비율이 56%로 다른 대학 출신 여성교수 비율(15%)에 비해 높다.”

의과대학에 입학하는 경우 지방학생에게는 기숙사 우선 배정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시 자연계열 학생으로 입학하는 학생 전원에게 6년 전액 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정시 인문계열 입학자와 수시 입학자에 대한 혜택은 현재는 없으나 앞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뇌인지과학전공은 스크랜튼대학에 융합학부를 신설하면서 개설한 모집단위로, 인문학/사회과학/자연과학/법학/의약학 분야로 심화, 응용하는 학제간 융합적 접근을 시도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인간의 인지, 사고, 언어, 행동 등을 조절하는 뇌기전에 대한 수십 년 간 축적된 지식을 다양한 학문분야에 융합/접목해 실제적인 변혁을 유도하고 학문적 실효성을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프로그램의 특징은 ▲뇌인지과학 분야의 기초/응용 지식의 습득과 전문적 활용을 위한 전공 교육 ▲뇌인지과학 기반의 융합학적 접근 기술 배양을 위한 특화된 문제 해결형 개별 지도 프로그램 운영 ▲독립된 연구 능력 함양을 위한 개별 연구과제 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이 꼽힌다.

졸업 후 진로는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등 대학원 진학, 약학대학 진학, 과학/기술 관련 정부부처 진출, 행정/정치 관련 정부부처 진출, 제약 및 첨단생명과학분야 다국적 기업체 진출 등이다.

정시선발인원 10명 중 5명은 인문계열 학생으로 선발한다. 신입생 전원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부여하는 융합인재장학금 혜택의 특전이 주어진다. 지방학생의 경우 기숙사 우선 배정을 실시하며,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화학신소재공학전공은 21세기 화학신소재공학이 미소화(Micro) 융합화(Convergence)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최첨단 기술과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산업현장 적응력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여성 공학도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NT(Nano Technology), BT(Bio Technology),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ET(Environmental Technology) 등 핵심기술의 융합, 친환경적 사업 구축을 위한 에너지 및 재료 저감 등의 미소화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년 교육과정은 봉사와 리더십 함양, 인문사회학적 지식 및 어학능력 배양, 기본수학, 과학, 컴퓨터활용능력 습득에 역점을 둔다. 2~3학년은 여성엔지니어와 전문가정신, 과학기술경영 및 산학협력 관련소양 배양 등의 공학소양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유기화학, 물리화학, 화공양론, 반응공학, 열역학, 유체역학, 열전달, 분리정제공학 등의 화학신소재 공학 기반교육과 바이오-ICT공학, 화공전산설계, 생물화학공학, 전자정보소재공학, 이동현상, 공정제어시스템 등의 화학신소재공학 융합교육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4학년은 캡스톤 디자인, 나노융합소재공학, 화공산업정책 및 경제, 융합신소재 설계, 화학신소재종합설계 등의 화학신소재공학 설계와 전기화학공학, 고분자재료공학, 생체재료공학, 촉매공학 등의 응용 및 심화교육 등으로 교육과정이 구성된다. 취업 및 창업전략 설계, 핵심직무 이해 등의 미래설계 교육과정도 포함된다.

졸업 후 진로로는 공기업 및 정부출연연구소, 국내유수기업 및 대국적 기업에 취업, 창업 등이 꼽힌다. 국내외 대학원 진학, MBA, 국제대학원 등의 전문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자연계열 학생만 15명을 정시에서 선발하며, 수능 국어A 수학B 영어 과탐 중 3개영역 1등급 이면서 나머지 영역이 2등급이거나 공과대학 수석 및 차석으로 입학하는 경우 이공계육성특별장학금으로 8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학생들에게는 여성공학인력양성 장학금의 혜택을 부여한다.

<2015 정시 1160명 선발.. 가군 유지>
이화여대는 정시에서 입학정원 3031명의 38.27%인 1160명을 가군에서 선발한다. 일반전형에서 수능위주 722명, 예체능 417명을 선발하며, 스크랜튼대학 국제학부 특기자전형은 20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사회통합전형으로는 181명을 선발한다. 수시이월인원이 발생하면 선발인원은 더 발생할 수도 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모집군을 가군으로 유지한다. 서울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하면서 연세대와 고려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는 등 상위권 대학에서 모집군 변동이 있었지만 유지를 택했다. 이 과장은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반을 둔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전형계획을 유지한다는 원칙으로 입시전형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큰 혼란 없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형은 수능 90%(900점)+학생부 10%(100점)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수능60%(600점)+학생부40%(400점)에서 수능 반영비율을 대폭 올렸다. 이 과장은 “오해가 있어 불식시키고자 했다”며 “학생부 40%가 들어가다 보니 이화여대는 학생부를 잘 받아야만 올 수 있다는 오해가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수능은 지원자가 취득한 수능의 영역별 표준점수에 영역별 반영비율을 곱한 후 수능에서 영역별 최고점인 표준점수를 영역별 반영비율로 곱한 값으로 나눈 후 900을 곱한 값을 합산해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성적과 비교과출결과 봉사활동을 반영한다. 학생부에서 기본점수로 85.06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점수는 14.94점. 때문에 수능과 학생부의 실질적 반영비율은 수능98.37%(900점)+학생부1.63%(14.94점)가 나온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는 표준점수, 탐구는 이화여대가 산출한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탐구의 변환표준점수는 수능 성적이 발표된 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자연계열은 국어A25%+수학B25%+영어25%+과탐(2과목)25%를, 인문계열은 국어B25%+수학20%+영어35%+사탐/과탐(2과목)20%를 반영한다.

독특한 수능 반영을 보이는 모집단위는 건강과학대학. 체육학부를 제외한 간호학부, 식품영양학과, 보건관리학과에서 3개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B와 영어 중 한 개 영역을 40%, 수학A35%+사탐/과탐(2과목)20%를, 자연계열은 국어A와 영어 중 한 개 영역을 40%, 수학A35%+과탐(2과목)25%를 반영한다. 이 과장은 “통상 한 개 영역을 망치는 경우 재수를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3개영역을 반영해서 ‘기사회생’을 한다”고 말했다. 건강과학대학 선발인원은 53명. 간호학부가 25명(자연8명/인문17명), 식품영양학과 17명(자연5명/인문12명), 보건관리학과 11명(자연4명/인문7명)을 선발한다.

스크랜튼대학 국제학부는 특기자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영어로 모든 수업이 진행되는 국제학부의 특성 때문이다. 수시와 동일하게 1단계에서 서류로 정원의 3.5배수 내외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와 영어면접 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서류는 학업역량, 영어능력, 교내/외 활동 실적,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활동보고서, 증빙서류 등과 학생부다. TOEFL, TOEIC, TEPS, IELTS 등을 제출하는 경우 내년 2월13일 기준 2년 이내 성적만 제출할 수 있다. 영어면접은 원어민 교수가 참여하는 심층면접이며, 영어제시문과 질문을 읽고 영어로 답변을 하는 방식이다. 면접시간은 영어지문을 읽는 시간을 포함해 15~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 과장은 “수시에서 3문항을 주고 답하는 구술형태로 나왔다”며 “말로 푸는 구술 면접이기 때문에 수리형은 나오기 어렵다. 제한 시간 내에 지문에서 묻는 내용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한 지식을 나열하기보다는 질문에 핵심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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